연예 김성주 아내 폭로...과거 고백 내용과 달라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가 6년동안 아나운서 시험 뒷바라지를 했더니 합격후 이별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김성주와 아내는 그간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했던 커플이어서 김성주 아내의 폭로는 더욱 화제가 되고있다.

김성주 아내 폭로로 일각에서는 김성주가 너무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김성주가 그간 폭로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미뤄봤을때 이해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김성주와 아내 진수정씨는 대학시절 만난 캠퍼스 커플이다. 김성주는 그간 방송에서 대학시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그래도 양다리를 걸친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주의 이별 통보를 폭로한 아내 역시 대학교 같은과 퀸카였던 아내를 만나 뜨거운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의 폭로 내용은 과거 김구라가 폭로한 김성주의 이야기에서 미뤄 짐작할 수 있다. 김구라는 방송중에 김성주의 아내가 김성주를 너무 좋아해서 힘들다라는 고백을 했다고 폭로했다.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 아내에게 나만 보지 말고 밖에 나가서 어울리라는 부탁까지 했을 정도로 아내의 일편단심이 유난했음을 폭로했다. 김성주는 당시 방송에서 결혼한 지 2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내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김성주는 아내가 '나는 오빠를 지금 봐도 설레'라고 말해 공포스러웠다며 행복한 고민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나운서가 꿈인 남편을 위해 6년간 뒷바라지 했더니 합격후에 돌아온 것은 이별통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김성주 역시 당시 흔들렸음을 인정하고 그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의 폭로는 2일밤 자기야를 통해서 공개된다.

김성주 아내가 폭로한 이별통보 사실은 아직까지 김성주의 입에서는 한번도 거론된 바 없다. 연애기간과 결혼에 대해서 거론할때도 김성주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할 뿐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 없어 더욱 김성주 아내의 폭로 내용과 김성주의 해명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김성주는 과거 방송에서 "아나운서 합격 전화 받고 아버지에게 제일 먼저 전화를 드린 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7년간 뒷바라지 해준 아내가 합격됐다는 말에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더라. 그래서 나도 눈물을 흘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주 아내의 폭로와 달리 아나운서 합격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김성주는 뒷바라지를 해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아내 역시 기쁨의 눈물을 흘린 것이다.

그렇다면 김성주 아내의 폭로에 나오는 이별 통보는 김성주가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잠시 마음이 흔들렸음을 시사한다. 직장생활 이후 뒷바라지를 해주던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사례는 주변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소문이기에 네티즌들은 김성주 아내 폭로 내용의 전말과 부부의 화해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의 폭로 내용상 김성주가 이별을 통보한 것인 만큼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한 이후 김성주는 아내에게 마음의 부채를 지고 지냈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의 폭로로 김성주가 아내에게 기가 죽을만하지만 김성주 역시 아내 때문에 말못할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다.

김성주는 과거 아내가 핫도그 가게를 차렸다가 망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당시 말은 못했지만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성주는 아나운서로 재직중이어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아내의 사업 실패로 가정 경제에 타격이 컸다고 고백했다. 김성주는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든든하게 밀어주지도 못하고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도 없어 신경이 곤두섰었다"라고 밝혔다.

김성주 아내 진수정씨가 폭로했듯이 김성주가 결혼전 아내에게 이별을 통보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아내의 사업 실패에도 질타하기 보다는 감싸안을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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