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 등장한 노숙 부대 1천여명..왜?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 텐트를 든 젊은이들 수백여명이 몰려들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후 4시께부터 왕십리 인근에 등장한 노숙 부대의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기 시작해 오전 1시 현재 1천여명 가량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이들 노숙부대는 왜 왕십리 한복판에 텐트를 친 것일까? 다름아닌 디아블로3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1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디아블로3 패키지 한정판 판매에서 패키지를 손에 넣기 위한 게임 마니아들의 기 싸움이 벌써부터 시작된 것이다.

트위터 상에서는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왕십리. 디아블로 3 현장 이벤트 대기줄에 컵라면 2천원 커피 천원에 핫바 2천원에 판다고 하는데 현장 가까운 곳에서 파는데 비싼가? 음. 다만 주변 편의점 현재 알바 노동자들 불쌍하다. 돈 더 받는 것도 아닌데 밤새 시달릴거 아냐"라고 썼다.

또다른 누리꾼은 "왕십리 ㅋㅋ뭔데 ㅋㅋ 디아블로가 ㅋㅋㅋ뭐길래 ㅋㅋㅋ 앜ㅋ 난 한정판을노리지않아서다행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광경을볼수이따니 ㅋㅋㅋ"라고 썼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