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이라고 했다. 당해본 사람만 안다.
김구라가 강용석이 자연스럽게 사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구라는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성매매여성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러 가자 "창녀들이 전세버스 나눠 탄 것은 정신대 이후 최초"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김구라 발언은 논란이 됐고, 당시 출연 중이던 8개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강용석 하차 논란에 "열심히 하겠다"는 말이 돌아왔다.
강용석이 절박한 심정을 내보였다. 그럼에도 꿋꿋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강용석 하차 논란히 벌어진 뒤, 썰전에 출연했다.
김구라도 위안부 발언 등으로 하차 논란을 겪어서 그런지 진지한 표정으로 강용석이 얘기를 할 수 있도록 대화를 리드했다.
김구라는 "어떻게 된 일이냐"고 강용석에게 묻자 강용석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구라는 자신의 경험처럼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 판하다"면서 "일 터지니까 본인이 열심히 하더라" 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강용석 스캔들에 대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덮을 만한 스캔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