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썰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든 불륜 스캔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에 따라 강용석 가족들의 얼굴도 조금은 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용석 막내 아들 세준이 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린 사연이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공개된 적이 있다. 가족끼리 오손도손 살고 싶은 마음이 어린 강용석 막내아들에게 느껴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뿐만 아니라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강용석과 아내의 부부싸움, 이혼 등 여러 속사정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모든 부부와 가족들이 겪는 문제였고, 오히려 강용석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불륜 스캔들은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강용석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족들과 좀더 유대감을 쌓는데 노력해야겠다. 그래도 힘들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은 가족이다.
강용석은 썰전에서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