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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 기성용 8호골, 차분하게 몸값 올리는 내공...

기성용 8호골, 차분하게 몸값 올리는 내공...

온라인이슈팀
기성용 8호골
기성용 8호골ⓒ제공: 뉴시스

기성용 8호골 소식이 전해졌다.

기성용 8호골은 EPL아시아 선수가 기록한 시즌 최다골이다.

기성용은 2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33분에 교체 출전했다. 기성용 8호골은 후반 46분에 터졌다. 셸비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고 땅볼 슛을 날려 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은 풀타임을 뛰진 않았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버팀목이다. 비지컬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골을 배급하는데다 안정감 있는 수비, 높은 패스 성공률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곤 했다.

여기에 기성용은 골을 넣는 슛팅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기성용 8호골 소식을 전하며 찬사 일색이다. 기성용이 찬스를 살리는 영민한 플레이로 자신의 몸값을 차분하게 쌓고 있다고 칭찬했다.

기성용의 활약에 따라 이적설도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기성용 몸값이 만만치 않다. 기성용은 현지 한화로 약 86억원 정도 책정되고 있지만, 실제 이적이 성사되면 더 많은 몸값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