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가 5백만명을 넘어섰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임차해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하는 이동전화 서비스다.
휴대푠 가입자당 평균수익으로 월통신비를 비교해보면 알뜰폰 이용자의 평균 휴대폰 값은 1만5천721원으로, 이동통신 3사 이용자에 비해 평균 월 2만638월 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알뜰폰이 앞으로 10~15%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이동전화 시장에서 기존 이동통신사와 대등한 주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미래부가 이달 중 '알뜰폰 제2의 도약을 위한 3차 알뜰폰 활성화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알뜰폰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획에는 2015년 도매대가 인하, 전파사용료 감면 연장 여부, LTE·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알뜰폰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허브사이트 개설, 신뢰성 증대를 위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점검 계획, 알뜰폰 상품 구성의 다양화 방안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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