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확장되고 섬세해진, 대구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
반 고흐 10년의 기록
반 고흐 10년의 기록ⓒ민중의소리

천재 화가 고흐의 작품과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만난다.

서울전시에서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던 < 반 고흐 미디어아트:Very Yellow, Very Bright >전이 오는 8월 16일까지 대구 EXCO 3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 전시보다 100여점 가까이 늘어난 총 450여점의 반 고흐 작품들을 대거 투입돼 국내 최대의 미디어아트전의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450여 작품과 편지, 글 등이 10개 이상의 와이드 영상, 360° 원형 스크린이 전시장을 가득 메워 반 고흐의 환상적인 세계로 관람객들을 빠져들게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A Zone 나는 그림 그리는 꿈을 꾼다(브뤼셀/헤이그/뉘넨 시절), B Zone 그리고 나는 나의 꿈을 그린다(파리 시절), C Zone 산들바람이 너를 부른다(아를시절), D Zone 아주 노랗고 아주 환한(생레미/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절), E Zone 고통은 영원하다, F Zone 우리는 내일을 위로한다로 구성된다.

전시 관계자는 “보다 진화된 모션 그래픽 기술로 원화와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관람객이 스크린과 하나가 되도록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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