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이라고 하면 많은 돈이 들 것 같아 선뜩 나서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화득 여행작가는 그런 사람들에게 자동차로 세계여행을 떠나보라고 권했다. 조금만 불편하고, 편안하게 마음을 놓으면 좀 더 재밌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이 작가는 아이들 사교육비만 아끼면 가족과 함께 세계여행을 갈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학원이다, 과외다 아이들 쪼아 봐야 성적이 오르지 않을 뿐더러 아이들과도 사이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 그럴 바에야 여행을 통해 삶을 가르치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화득 작가는 30대 초반부터 여행 작가의 길을 걸었다. 그의 생업은 교사였지만, 여행은 그의 삶을 충실하게 채워주는 방편이 됐다. 그는 수많은 여행을 떠나면서 자동자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1991년 책 ‘바다가 보이는 언덕’을 시작으로 독자들이 먼저 찾는 스터디셀러들을 연속 발표했다. 현재 그는 ‘여행과지도’라는 여행사에서 자동차 여행 컨설팅을 하고 있다.
<민중의소리>에서 이화득 여행작가를 만났다. 자세한 인터뷰와 영상을 보려면 아래 기사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기사보기 - 자녀 교육도 자동차 여행처럼, 이화득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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