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국내 유명 식음료업체들의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신선설농탕 브랜드를 운영중인 (주)쿠드가 4일 사랑의열매 강당에서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설날 떡국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주)쿠드의 오청 대표와 임직원,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해 떡국설농탕 1004인분을 포장했다. 포장 설농탕은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10곳의 복지관에 전달된다.
오청 대표는 “ 쓸쓸한 명절에 떡국설농탕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설날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소통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를 비롯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CJ프레시웨이 등의 업체들도 설날 떡국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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