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훈 시인, 인천민예총 이사장 연임ⓒ민중의소리
정세훈 시인이 인천민예총 신임 이사장을 연임한다.
인천민예총은 22일 오후 6시 인천시 구월동 해시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세훈 시인을 신임이사장으로 재선임했다.
정기총회 참석자들은 "(정 이사장은) 역대 이사장 중 가장 돋보이는 리더쉽과 활동으로 인천민예총을 발전시켰다"며 만장일치로 정세훈 시인을 차기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정세훈 이사장은 "지난 3년간 부족했던 부분을 교훈삼아 인천민예총의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하겠다"면서 "인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일상 삶에서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촛불혁명으로 일군 현 정권이 민중을 위한 정치를 펼칠수 있도록 인천민예총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인천민예총 운영위원회를 정상화하는 한편 문화예술아카데미, 인천문화현장 발간, 인천평화축제 등의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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