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속에 나는 없었습니다...” 9월, 드라마로 만나는 전도연

JTBC ‘인간실격’서 류준열과 호흡... 캐릭터 포스터-티저 영상 공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의 전도연 캐릭터 포스터ⓒ제공=JTBC

오는 9월 방송될 드라마 ‘인간실격’ 전도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송되는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영화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의 김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19일 전도연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 쓸쓸하고 아련한 눈빛에 담긴 주인공의 가슴 시린 서사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아내, 며느리, 딸 그리고 대필작가 그 속에 나는 없었습니다’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상실감과 공허함을 전해준다.

tvN ‘굿와이프’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부정’은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부정’은 상실과 불안, 공허와 고독 등의 폭넓은 감정을 오가는 인물이다. 내면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야 하는 만큼 전도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진한 감성과 현실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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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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