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돌봄 아동 학습지도 도울 대학생 60명 모집

모집기간은 8월 2일부터 18일까지

아동 학습도우미 재능 나눔 대학생 모집ⓒ제공=용인시

용인시가 8월 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할 관내 대학생 60명을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습 격차가 생긴 돌봄 아동들의 학습지도를 돕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44곳에 배치돼 하루 4시간씩 주5일 시간제 학습도우미로 근무하고 매월 약 90만 원의 임금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올 상반기에도 54명의 학습도우미를 선발해 지역아동센터 등 39곳에 배치한 바 있다. 관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참여자의 96.7%가 경력 형성 등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을 했고, 배치된 시설 관계자의 93.7%는 아동 간 친밀도 형성 측면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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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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