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적’, 9월 개봉 확정... 추석 극장가 찾는다

코로나 여파에 상반기 개봉 한차례 연기

영화 ‘기적’ 메인 포스터ⓒ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적’이 오는 9월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기적’(감독 이장훈)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기적’의 9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적’은 올해 6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발표회 등 사전 홍보 일정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었다.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 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만들어졌고, 배우 박정민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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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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