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돕기 위해 통역·번역을 지원하는 ‘용인 다(多)통(通)해(解) 서포터즈’ 위촉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다통해’ 서포터즈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활동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14개국 언어에 능숙한 유학생과 다문화 이주 시민 등 113명으로 구성됐다.
기업과 매칭돼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용인시는 추가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백군기 시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경제도 살아난다”며 “귀한 재능으로 관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도울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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