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열풍에 런닝맨은 ‘주꾸미 게임’... 두려움 속 ‘웃음 바다’

[미리보는 TV] 오는 17일 오후 SBS 방송

‘오징어 게임’을 ‘런닝맨’ 식으로 재해석한 ‘쭈꾸미 게임’ 녹화 장면ⓒ제공=SBS

연일 화제인 ‘오징어 게임’이 ‘런닝맨’에도 찾아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앞서 예고편으로 소개됐던 ‘주꾸미 게임’의 정체가 공개된다. ‘쭈꾸미 게임’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런닝맨’ 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게임의 첫 시작부터 분홍색 진행요원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뭐야, 무섭다”,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게임의 전개에 두려워했다.

이어 본 게임에 들어가자 멤버들은 “떨린다”, “나 몰입하기 시작했어!”라며 설레어 했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극한의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주꾸미 게임’에선 믿을게 하나 없다!”라며 아무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상황까지 이르기도 했다고.

한편, 멤버들은 ‘오징어 게임’ 속 인물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였는데, 맏형 지석진은 최연장자 ‘오일남’에 분해 만년 두 번째 ‘이남이 형’으로, ‘한미녀’ 전소민은 헤어스타일까지 완벽 재현하며 ‘전미녀’로 빙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생 역전을 위한 상금을 거머쥐게 될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SBS 런닝맨 ‘주꾸미 게임’은 오는 17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SBS 런닝맨 ‘쭈꾸미 게임’ 편ⓒ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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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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