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돌파’ 태일이, 극장 단체 관람으로 ‘전태일 정신’ 나눈다

‘태일이’ 함께 보기 운동, 약 150여 개 단체, 1만 2천 명 관람

애니메이션 '태일이'ⓒ애니메이션 '태일이' 스틸컷 이미지

1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태일이' 상영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교육 및 노동 단체들의 극장 단체 관람, 공동체 상영이 줄지어 이어지며 전태일 정신을 나누고 있다.

'태일이' 제작사 명필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개봉 전부터 진행된 극장 단체 관람을 비롯해, 공동체 상영(비극장 상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각종 교육, 노동, 시민 단체의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필름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울시 교육청, 참여연대, 전남 학비노조, 경기 적십자 기관지부, 지역별 노동단체를 비롯해 약 150여 개 단체들에서 극장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약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이 '태일이' 상영 운동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극장 방문이 어려워지자, 단체들의 관람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특별 상영 방식으로 학교, 강당, 센터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태일이'를 관람할 수 있다.

학교뿐만이 아니라, 각 노동단체와 기업체에서도 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태일이'를 신청하고 있다. 명필름은 "현재 총 20여 단체가 신청해 약 1만 7천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을 배경으로,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태일이'의 극장 단체 관람 및 공동체 상영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명필름, 전태일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공동체 상영은 관람일 기준 7일 전, 극장 단체 관람은 관람일 기준 10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애니메이션 '태일이'ⓒ애니메이션 '태일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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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기자 응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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