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싱타는 여자들’ 근래 본 가장 아름다운 다큐”

1970년대 평화시장 속 여성 노동자 이야기 담은 ‘미싱타는 여자들’, 오는 20일 개봉

다큐 '미싱타는 여자들' ⓒ스틸컷 이미지

봉준호 감독이 다큐 '미싱타는 여자들'을 본 소감을 전했다.

'미싱타는 여자들' 제작사 플라잉타이거픽처스(유)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팬이자 서포터를 자처한 봉준호 감독의 응원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봉 감독은 "'미싱타는 여자들'은 근래에 본 가장 아름다운 다큐멘터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라고 운을 뗐다.

봉 감독은 "'70년대 청계피복노조의 이야기다'라고 하기 이전에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 가슴속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이야기들, 누구를 만나서든 어떻게 해서든 이야기해야 하는 복잡하게 얽힌 사연들을 아주 아름답고 침착하게 풀어내는 다큐멘터리"라며 "남녀노소 모든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 평을 전했다.

그는 "새해에는 팬데믹과 작별하고 관객들과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함께 손뼉치고 웃고 떠들면서 같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혁래, 김정영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 '미싱타는 여자들'은 여자라서 혹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 대신 미싱을 탈 수밖에 없었던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및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숙희, 신순애, 임미경 등 1970년대 평화시장에서 일했던 다양한 노동자들이 출연한다. 다큐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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