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건희 통화’ 일부 방송 허용 결정에 “뭐라 드릴 말씀 없다”

국민의힘 의원들 방송사 찾아간 것 ‘언론탄압’ 비판엔, “언론탄압은 집권 여당이 하는 것” 반박

울산 태화강 역 도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2. 01.15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배우자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녹음의 일부를 방송하도록 허용한 법원 판결에 대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울산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판결문도 보지 못했고, 일정이 워낙 바쁘다 보니 그걸 들여다볼 시간이 없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박병태)는 김건희씨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판결은 김 씨와 관련해 수사 중인 내용,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은 제외하고 그외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관련한 내용은 16일 밤 MBC '스트레이트'에서 방송된다. 

또 윤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부 보도에 불만을 품고 YTN과 MBC를 찾아간 것과 관련해 언론 탄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취지의 질문에는 "언론 탄압이라는 건 힘 있는 집권 여당이 하는 것이지, 야당이 언론 탄압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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