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원 대형산불 방화범 구속영장 신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동해안 지역에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04대와 산불진화차 777대, 산불진화대원 14,835명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바람이 잦아드는 아침에 주요지역(원전, 가스저장소, 송전설비, 소광리 금강송, 울진읍 등)을 중심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2022.03.06. ⓒ산림청

강원 강릉 옥계에서 시작돼 동해 일대까지 번진 대형산불의 원인 방화범 6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강릉경찰서는 6일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A(60)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토치 등으로 자신의 주거지와 빈집 등에 불을 질러 인근 산림에 옮겨붙게 해 대형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불을 내는 현장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A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민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그는 5년 전 서울에서 강릉으로 내려와 어머니 집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범행으로 1000ha가 넘는 산림과 수십 채의 민가가 탔으며 현재까지도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현재 동해지역은 어느 정도 불길이 진압됐고 강릉 옥계 지역으로 소방력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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