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사업' ⓒ제공=용인시 용인시가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한국생산성본부(KPC)에 위탁해 기존 노후 점포는 물론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와 살균소독기, 해충퇴치기, POS 기기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 원이다.
지원금은 공고 마감일인 4월 1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사업자 중 연 매출(2021년)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8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용인시청 지하 1층 을지훈련장을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 성장센터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