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제보자와 화해 "만나서 오해 풀었다"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동창생과 화해했다. 

박초롱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지난해부터 걱정을 끼쳤던 사안과 관련해, 박초롱과 동창생 A양은 그간의 오해를 모두 풀고 그동안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고소 취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쌓였던 오해를 푼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13년 만에 이뤄진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지녔던 서운함,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가졌던 불편했던 속마음도 모두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염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