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쟁 멈춰” 예술인들, ‘전쟁반대 퍼포먼스 코리아’ 개최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경기대 학생들 ⓒ'전쟁반대 퍼포먼스 코리아' 제공

한국 예술가들이 러시아 전쟁 등 모든 전쟁에 반대하며 예술 행동에 나선다.

'전쟁반대 퍼포먼스 코리아'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번 행사는 평화를 갈망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유로운 예술 행동을 통해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No War! 전쟁반대를 위한 모든 퍼포먼스'로 예술가들은 야외 퍼포먼스, 낭독극 퍼레이드, 레드벌룬 챌린지 등을 이어나간다.

'전쟁반대 퍼포먼스 코리아' 측은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우리 예술인들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시민들과 연대하며, 러시아의 전쟁 범죄 중단을 위한 전 세계시민들의 저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평화를 위해 러시아는 전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평화를 갈망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유로운 예술 행동을 통해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미래교육원 학생들 ⓒ'전쟁반대 퍼포먼스 코리아' 제공

행사는 ▲'전쟁반대 야외 퍼포먼스', ▲'낭독극 퍼레이드', ▲'레드벌룬 챌린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전쟁반대 야외 퍼포먼스'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한국연출가협회 연출가 문삼화·김진만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선언문은 한국극작가협회 양수근 극작가가 작성했다.

'NO WAR 릴스', '누덜 평화로드', '잔향' 콘서트, '노갈' 콘서트, 'Listen to this', '부러진 총', 'War Letter', 'Fray for' 등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15개의 무대가 관객을 만난다.

오는 16일~18일 오후 7시 대학로 드림시어터소극장에서는 'No War 낭독극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극단 MIR 레퍼토리의 '전쟁터의 피크닉', 극단 앙상블의 '무기와 인간', 예술공작소 몽상의 '아버지의 길'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에선 '레드벌룬 챌린지'가 이어진다. 레드벌룬 챌린지는 전쟁반대 구호와 함께 폭탄과 피를 상징하는 빨간 풍선을 터트리는 영상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유엔난민기구(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기부하는 행사다.

관람료는 무료로,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은 유엔난민기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쟁반대 퍼포먼스 코리아'는 ITI KOREA(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축제분과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출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레드 벌룬 챌린지 ⓒ'전쟁반대 퍼포먼스 코리아' 제공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