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방침...“북측과 협의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확인된 북한에 백신 및 의약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윤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 ⓒ뉴시스

지난 1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이날 기준으로 북한에서는 1만8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총 18만 7천 800여 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집계했다.

앞서 통일부는 전날 “정부는 북한 주민 지원과 남북 간 방역·보건의료 협력은 인도적 차원에서 언제라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남북 간 또는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같은 날 인사청문회에서 “지원할 수 있을 때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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