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재명』은 대선 251일 동안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수많은 말글 중에서 주제별로 국민 호응이 높았던 것, 이재명 후보의 가치와 철학을 잘 보여주는 것과 주요 연설문을 수록했다.
이재명의 말글이 탄생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의 생각을 꼼꼼하게 정리해 준 메시지팀의 노고가 있었다. 메시지팀은 이 책의 각 장 앞머리에 메시지 생산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와 있었던 에피소드와 캠프 내 다양한 이견, 대선 후의 아쉬움 등을 있는 그대로 담았다.
이재명의 말이다.
“살아오면서 늘 그랬지만,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또 치르고 나서도 참 많은 분들께 빚을 졌습니다. 그 빚이 차곡차곡 쌓여 태산을 이뤘습니다. 평생을 두고 갚아도 다 갚지 못할 빚입니다. 그중에서도 메시지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를 해줬습니다. 욕심 많고 까다로운 후보의 많은 요구에도 성실하게 책임을 다해주었습니다. 수많은 행사의 자료부터 기획 메시지, 축사, 연설문, 기자회견문까지 수백, 수천 개가 넘는 말글이 필요했습니다. 때로는 밤을 새워가며 일했을 것입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지시를 해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책임을 다해주었고, 훌륭하게 완성해주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글은 저의 이야기이지만, 그 모든 곳에 메시지팀원들의 노고가 묻어있습니다. 그 덕분에 제 생각을 더 많은 분들에게 보다 잘 알릴 수 있었습니다. 윤종군 총괄팀장을 비롯해서 함께 애써주신 16명의 메시지 팀원들에게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이재명』은 한국 사회의 진보와 다음 세대의 미래 비전을 고민하는 독자들이 거울삼을 만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특히 이재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그의 주옥같은 말글을 추억하는 굿즈로, 이재명을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훌륭한 ‘이재명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