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범죄도시2’ 700만 돌파...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예고

손석구도 1일 귀국... 흥행 뒷심에 가속도 붙을 듯

'범죄도시2' 메인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을 예고했다.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전날인 5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7,013,559명을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2'는 지난 5월 18일 개봉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왔고, 개봉 14일 만에 7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범죄도시2’의 흥행 속도는 역대 천만 영화인 ‘베테랑’(2015), ‘암살’(2015)의 700만 돌파 시점과 동일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00만 돌파 시점 37일보다 무려 23일이나 빠르다.

‘범죄도시2’는 ‘기생충’(2019) 이후 최단 흥행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조만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1,990명 기록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범죄도시’의 작품 세계관을 이어가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전작에 이어 마동석, 최귀화, 허동원, 하준이 금천서 강력반 형사들도 출연해 더 탄탄한 연기 조합을 보여줬고, 전편에 이어 더 풍성해진 ‘장이수’ 박지환의 감초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큰 사랑을 받은 손석구가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치면서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진 상태라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범죄도시2’는 흥행 감사의 의미로 6월 2일과 4일, 6일 서울과 경기 일대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올릴 예정이며, 필리핀에서 작품 촬영 중이던 손석구도 1일 귀국해 2일부터는 무대인사 등 미뤘던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다. 2일 오후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손석구, 최귀화가 출연해 ‘범죄도시2’ 그리고 손석구의 최근 인기와 ‘나의 해방일지’ 이야기도 풀어낼 예정이다.

구씨 맞아요? 장첸 잇는 빌런 ‘강해상’ 본체 손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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