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유진,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왜 오수재인가’ 공찬 어린시절 연기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2회 방송화면 ⓒ'왜 오수재인가' 방송화면
 
히트작 드라마 'SKY 캐슬'에서 톡톡 튀는 아역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유진이 새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남주인공 '공찬'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다시금 존재감을 보여줬다.

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 2회에서는 공찬이 어린 시절 겪은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 공찬(이유진 분)은 의붓 여동생의 살인 누명을 쓴다. 그는 결백을 호소했지만 모욕만 당한 채 소년원으로 이송됐고, 그곳에서 국선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를 처음 만난다.

공찬은 가족들까지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소년원에 갇혀 세상에 대한 불신과 분노를 키워간다. 그 때 공찬을 믿고 따뜻하게 감싸준 건 오수재 뿐이었다. 그러나 오수재와 함께 한 재판에서 공찬은 무죄를 인정 받지 못했고, 1년 후에야 진범이 나타나 누명을 벗고 소년원을 떠날 수 있게 된다. 

공찬은 이후 '김동구'였던 이름을 바꾸고 다른 이들을 돕는 변호사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는 열심히 공부해 로스쿨에까지 진학한다. 그가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것은 어린 시절 자신을 유일하게 믿어 준 오수재의 영향이었다. 

그렇게 10여년의 흐른 뒤 두 사람은 로스쿨서 교수와 학생으로 재회하지만 오수재는 공찬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동안 오수재는 TK로펌에서 성공을 위해 질주해 온 탓에 과거 순수했던 시절을 완전히 잊었다. 그 시절 오수재를 기억하는 건 공찬 뿐이었다. 

이유진은 '어린 공찬'으로 분해 억울함을 겪고 울분을 삼키는 모습, 절망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모습 등을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풍부한 그의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감을 높여줬다. 이후 성인 공찬(황인엽 분)이 오수재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며 신뢰감을 표출하는 근거가 되는 과거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유진은 지난 2018~2019년 동안 방송된 JTBC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우수한' 역할로 데뷔했다. 당시 드라마가 대히트 하며 다른 아역들 김혜윤, 조병규, 찬희, 김동희, 김보라 등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후 드라마 '스위트홈', '멜랑꼴리아', 단편 영화 '비더레즈', '그 노래를 찾아라'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엔 '스카이캐슬' 당시 보다 20cm 이상 폭풍성장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 2회는 수도권 7.1% 전국 6.5%(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기 방영을 시작한 신작 드라마들 중 가장 순조로운 시작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선 공찬의 과거사와 함께 오수재와 공찬의 로스쿨 입성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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