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강호 차기작 ‘거미집’, 3개월 순항 끝 촬영 마쳐

출연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등 “행복했다” 소감

영화 '거미집' ⓒ㈜바른손 스튜디오

새로운 이야기와 스타일의 영화들을 선보인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올해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송강호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거미집'이 3개월간의 순항 끝에 촬영을 마쳤다.

14일 영화 제작사 ㈜바른손 스튜디오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영화 '거미집'이 지난 6일 촬영을 마친 소식과 함께 촬영에 임한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거미집'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 감독(송강호)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도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김지운 감독은 "'거미집'은 엉뚱한 상황에 놓인 답 없는 인물들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라면서 영화를 소개했다.

김 감독은 "각 배우들의 개성과 리듬을 최대한 살린 앙상블을 독특한 뉘앙스로 재미있게 그려 보고 싶었다"면서 "최선을 다해 서로의 앙상블을 완성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 재능이 만들어 준 멋진 장면들을 잘 다듬어서, 그들의 노력이 빛바래지 않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후반 작업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다. 배우들은 촬영하면서 느낀 점과 촬영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는 "지난 3개월간, 영화 속 영화인 '거미집'의 배경이 되는 세트장에서 선후배님들과 동고동락한 '거미집'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배우들 간의 앙상블,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다 함께 의기투합하며 놀라운 순간을 빚어내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거미집' 촬영이 벌써 끝난다는 게 좀 많이 아쉽다"면서 "배우들끼리 호흡이 워낙 좋아서 금방 다시 보고 싶어질 것 같고, 그만큼 연기 호흡에 자신이 있다. 이런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신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정세 또한 "많은 독특한 인물들이 독특한 구조 안에서 신나게 작업했다"면서 "어떤 영화로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거미집'이라는 놀이터에서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놀다 가는 것 같다. 멋진 놀이터를 만들어 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여빈은 "촬영을 하면 할수록 더 기대되고 설레어서 이 현장을 떠나는 게 아쉽다"면서 "촬영이 끝났다는 걸 믿고 싶지 않고, 정말 괜찮은 영화, 기대하셔도 좋을 영화라고 얼른 관객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싶다. 모두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수정 또한 "촬영장 올 때마다 정말 재미있었고 너무 짧았던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눈 깜빡할 사이에 끝난 느낌이라 아쉬움이 정말 크다. 영화를 빨리 보고 싶다. 선배님들과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거미집'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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