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석구 “‘범죄도시2’ 노출 장면, 여성 스태프에게 의견 물어”

배우 손석구 ⓒ에스콰이어

천만 영화 '범죄도시2'와 JTBC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주역 손석구가 두 작품의 흥행에 관한 소감,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혔다.

손석구는 '에스콰이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그다음으로 그려뒀던 일종의 단계가 바로 '범죄도시2'와 '나의 해방일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팬데믹 등의 이유로 두 작품이 다 밀리면서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잠시 포즈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애피타이저를 다 먹었는데 메인이 너무 오래 안 나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런 기다림 후에, 관객과 시청자를 만난 두 작품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나의 해방일지'가 지금의 큰 관심을 받게 된 과정만 해도 드라마틱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범죄도시2'까지 이어졌으니 운이 정말 좋았던 셈"이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범죄도시2' 중 관객에게 충격을 안겼던 상반신 노출 액션 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그는 "강해상(손석구 분) 캐릭터를 좀 섹시하게 만들어 보자는 건 제작자인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의 혜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노출 액션 신이 대표적인 전략의 예다"라며 "감독님이 여성 스태프들에게 전부 노출 신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벗은 버전과 안 벗은 버전을 다 찍은 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신을 찍기 전에 근육을 펌핑해서 찍지 않고, 일부러 초콜릿이나 젤리를 먹어서 더 두툼하게 나오게 불렸다"면서 "체지방률이 낮고 근육이 잘 보이는 예쁜 몸은 마석도와 주먹을 주고받을 만큼 싸움을 잘하게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석구가 커버와 지면 화보를 장식한 '에스콰이어' 7월호는 오는 22일부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2'는 동원 관객 1천만을 넘겼으며, JTBC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2%의 시청률로 시작해 6%를 찍으며 성공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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