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마을공동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을 준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관한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용인시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72곳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한 상태다.
이번 교육에는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의 정의와 역할 등 기본개념과 공모사업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내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 대상은 초보 마을공동체 활동가 또는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100명이다. 교육은 오는 27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30명), 29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50명), 다음 달 1일 수지구청(20명) 등에서 3회로 나눠 진행한다.
신청은 링크(bit.ly/22년마을공동체이해교육)를 통해 행사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주민 화합의 매개체가 될 마을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