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취임 40여일 만에 ‘데드크로스’

지지율, 일주일 사이 52.5%에서 47.6%로 떨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도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회의에서 발언을 하던 중 잠시 참석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2.06.16.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임 한 달여 만에 일어난 ‘데드크로스’다.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47.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4.9%p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47.9%로 지난주 대비 4.9%p 올랐다.

긍정·부정 평가 차이가 0.3%p로 오차 범위 내지만, 최근 계속 지지율이 하락하다가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알앤써치

잘 모른다는 응답은 4.6%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69.5%)과 대전·충청·세종(52.4%)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55.9%), 부산·울산·경남(53.3%), 경기·인천(50.2%), 서울(49.6%), 강원·제주(48.7%) 등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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