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황지영, 김윤집PD를 비롯해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팝,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모델 주우재, 배우 노상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지영 PD가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우재, 김종국, 지현우, 노상현, 황대헌(왼쪽부터)가 인터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시스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5인방은 동화 같은 나라 덴마크를 첫 여행지로 선택했다. 해외 여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한됐던 만큼, 이들이 선보일 덴마크 여행에서의 힐링 또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들 5인방이 여행지에서 어떤 추억을 쌓고 어떤 성장기를 써나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에 더해 이들은 '디자인 강국' 덴마크에서 한국 전통 물품을 소개한다. 현지인들에게 선보이는 K아이템으로 소소한 한국 알리기도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