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온라인쇼핑 ‘여행·문화’ 2배 늘었다

통계청 “사회적 거리두기·해외 입국 격리 해제 등 영향”

2022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청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영향으로 지난 6월 온라인 쇼핑 중 여행·교통서비스, 문화·레저서비스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 7,8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4%(1조 5,815억원)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전년 같은 달 대비 화장품(-19.5%) 등에서 감소했으나, 여행·교통서비스(102%), 음·식료품(16.8%), 문화·레저서비스(121.6%) 등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은 1조 6,496억원으로 지난해 6월 8,164억원 대비 102%나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8월(1조 6,928억원) 이후 최대 거래액이다.

문화·레저 서비스 거래액은 2,7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6%(1,516억원) 증가했다.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많은 거래액이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지난 6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외부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16.8% 늘었다. 지난 6월 2조 2,23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98억원 증가했다. 의복 거래액도 1조 5,1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2%(1,142억원)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거래의 편리성 등으로 온라인 장보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달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 6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달보다 4.6%(905억원) 증가했다. 지난 5월 일상회복으로 배달 주문 등이 줄면서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통계 집계 이래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다시 증가세로 회복했다.

6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2조 4,18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10조 7,240억원) 늘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74%로 지난 5월보다 3.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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