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영우’ 감독·배우들, 발리로 4박 6일 휴가 간다...강태오는 불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메인 포스터. 2022.06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떠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측 관계자는 3일 복수의 매체에 "유인식 감독을 주축으로 박은빈, 강기영, 주종혁, 하윤경 등이 오는 8일 발리로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일정은 4박 6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강태오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고 개인 일정이 있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원 작가도 참석하지 않는다. 

보통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 제작사나 방송사가 배우와 스태프들을 '포상 휴가' 보내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앞서 ENA측은 포상 휴가에 대해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시기나 일정 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도 진행이 어렵다"고 밝히며, 대신 '황금고래'를 만들어 포상으로 전달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비춰 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계자들이 가는 여행은 '포상 휴가'는 아니다.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일정이 맞는 감독과 배우들이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과 배우들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열고 서로를 격려했다. ⓒ민중의소리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대형 로펌에서 살아남기 위해 좌충우돌 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6월 29일 첫 방송된 이후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해, 지난주 9~10회 방송분에선 시청률 15%(닐슨 코리아)를 돌파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는 3일 밤 9시 ENA채널과 OTT seezn(시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