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부산씨앗호떡콘' 자료사진 ⓒ이마트24이마트의 자회사인 이마트24 편의점의 PB(자체브랜드) 아이스크림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4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구매한 ‘부산씨앗호떡콘’(씨앗호떡) 아이스크림에서 금속 부품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
해당 소비자는 이물질이 나오자, 식약처에 민원을 먼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씨앗호떡 아이스크림 제조사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제조업체는 해당 금속 이물질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24는 이물질이 제조업체의 원부자재 납품 과정에서 혼입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부산씨앗호떡콘’은 이마트24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난달 출시한 제품이다.
이마트24는 “정확한 이물질 혼입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아직 전 제품 회수 논의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