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사 경기도박물관, 광복 77주년 특별전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개최

특별전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광복 77주년을 맞아 경기도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9월 7일까지 1개월간 특별전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경기천년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절을 맞아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경기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제1부 '죽음으로 싸운 순국열사', ▲제2부 '3.1만세 운동과 제암리 학살', ▲제3부 '경기도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다'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현장이나 경기도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판화, 사진, 신문, 엽서, 도서, 영상물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전시품이 공개된다.

이 중에는 경기도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유물 20여 점도 포함되어 있다.

관람객에게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스마트폰 도슨트 앱 '큐피커'도 지원된다.

경기도박물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의 현장과 인물들의 자취를 확인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휴관일인 9월 4일을 제외하고 전일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 경기도박물관(musenet.ggcf.kr) 및 경기평화광장 누리집(www.gg.go.kr/mn/peaceplaza/)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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