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래드 피트, 8년만에 한국 온다...신작 ‘블릿 트레인’ 홍보차

네 번째 한국 방문...조연 애런 존슨도 함께 내한

영화 '불릿 트레인' 메인 포스터. 2022.08 ⓒ소니 픽쳐스
미국 헐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8월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5일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존슨이 영화 '불릿 트레인' 홍보 차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레드카펫 행사 등 다양한 영화 행사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는 이번 방문이 네 번째 공식 내한이다. 그는 영화 '머니볼'(2011) 홍보를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이후 '월드워Z'(2013), '퓨리'(2014) 홍보차 내한했다. '블릿 트레인'으로 8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이 작품은 브래드 피트의 3년 만의 배우 컴백작이다.

소니픽쳐스는 "브래드 피트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만큼 직접 스케쥴을 조정하며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애런 존슨은 이번이 첫 번째 내한이다. 그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퀵 실버, '테넷'의 아이브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아치 리드 역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두 배우가 출연한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애런 존슨은 '레이디 버그'에 맞서는 쌍둥이 킬러 중 '탠저린'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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