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헤어질 결심’ 한국 대표로 2023년 미 아카데미에 출품

영진위 심사위원단, 11일 선정 사실 전해...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

영화 '헤어질 결심' 메인 포스터 ⓒCJ ENM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이 2023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출품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일 오후 내년 3월 개최될 예정인 제95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로 '헤어질 결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단은 "아카데미 영화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순한 예술성 외에 감독의 인지도는 물론 작품성과 연출력,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고려하였으며, 해외 배급사의 프로모션 능력도 고려했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헤어질 결심’이 가장 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엔 각 국가당 1편의 영화를 출품할 수 있다. 시상식 주최측은 출품된 작품 중 5편을 골라 최종 후보에 올린다.

올해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가 국제장편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영화 중에선 지난 2020년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이 부문의 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수사 멜로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9일 국내 개봉했는데, 관객들의 재관람이 이어져 개봉 6주차인 현재도 상영중이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