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법원 비판하는 국민의힘에 ‘내로사불’ 지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자료사진2021.08.27 ⓒ공동취재사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가처분을 인용한 법원에 대한 비판 의견을 두고 ‘내로사불(내 판단은 로맨스 사법부 판단은 불륜)’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적 상상력을 통한 해법이 상수이지만, 그래도 불복한다면 이의신청, 본안판결, 항소 상고 절차가 있다”며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힘은 반발하며 재판장 출신 지역, 우리법연구회 소속, 과거 판결 등을 거론하며 반성없이 사법부만 비난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체리따봉은 보냈지만 당무에 개입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일로 리더십에 상처를, 윤핵관은 퇴진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언론에 이어 영국 이코노미스트도 칼럼을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혹독한 평가를 했다”며 “국민도 비판하지만 외신들의 이런 보도를 접하면 자존심이 상한다. 우리 대통령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다만 “대통령께서 ‘국제 정세, 과거 정권 탓하지 말자, 국민 민생만 바라보자’ 했다. 정말 잘하셨다”며 “국민은 당·정·대에 과감한 인적 쇄신을 요구한다. 머뭇거리면 안된다. 결단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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