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뜨거웠던 ‘늑대사냥’ 월드 프리미어 현장... 서인국·정소민·장동윤 감사 인사 (영상)

영화 ‘늑대사냥’,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마친 ‘늑대사냥’ 배우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2022)에 참석 중인 영화 ‘늑대사냥’ 배우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작인 ‘늑대사냥’은 지난 16일 자정(현지시간) 토론토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현장은 극장 3층까지 총 1071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관객들은 영화 상영 중간중간 탄성과 박수로 영화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줬고, 영화가 모두 끝난 뒤에는 기립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작인 ‘늑대사냥’이 지난 16일 자정(현지시간) 토론토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했다. 김홍선 감독과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이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TCO㈜더콘텐츠온

김홍선 감독과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은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관객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는데, 현장은 관객들과 취재진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후 감독과 배우들은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함께 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미소와 박수로 답했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작인 ‘늑대사냥’이 지난 16일 자정(현지시간) 토론토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식 상영에 앞서 김홍선 감독과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이 레드카펫에 서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CO㈜더콘텐츠온

상영회를 마친 배우 서인국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의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이 엄청난 환호와 리액션을 보여줬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고 기분이 좋았다”며 “사실 너무 긴장해서 몸이 아플 정도였지만 그만큼 기분 좋은 긴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토론토영화제도 처음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신기하고 기분 좋다”고 전했다.

정소민은 “배우들도 오늘 처음 영화를 보는거라 정말 관객의 입장에서 관객의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같이 고생한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데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윤은 “저도 토론토에서 영화를 처음 보는데 정말 강렬하고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봤고, 아직까지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잔인한 걸 잘 보는 편인데,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가장 통쾌하고 짜릿했다. 관객들도 영화 끝날 때까지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교도소 안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생존 게임을 그린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물이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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