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기념관, 노동문화의 상징 ‘꽃다지’ 30주년 집중 조명

노동가요 그룹 ‘꽃다지’ 창립 30주년 기념...전시와 콘서트 열려

노동가요 그룹 '꽃다지'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 콘서트 '꽃다지, 서른 살' ⓒ전태일기념관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노동문화의 상징인 그룹 '꽃다지'의 30주년을 집중 조명한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30년간 노동 현장과 무대를 오가며 끊임없이 노동가요의 역할과 정체성을 고민하고 실천해온 '희망의 노래, 꽃다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콘서트 '꽃다지, 서른 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시 '꽃다지, 서른 살'은 오는 22일부터 전태일기념관 1-3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에선 '바위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같이 시대를 관통했던 꽃다지의 노래와 활동을 풍부한 사진과 사료로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1992년 노동자 노래단과 삶의 노래 예울림의 통합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의 꽃다지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2층에는 꽃다지의 역사를 시간순으로 기록한 연표가 마련돼 있고, 1층에서는 현재 꽃다지의 무대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는 공간이 마련된다.

초청 콘서트 '꽃다지, 서른 살'은 오는 24일 오후 5시에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노동가요 콘텐츠를 통해 진정한 노동의 의미와 노동자의 이야기의 노래로 전하고, 노동의 가치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팍팍한 현실에 꿈조차 꾸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문화생활에서 멀어졌던 40~50대 청장년층에겐 자신의 꿈과 함께 했던 음악을 접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오동진 전태일기념관장은 "꽃다지는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꿈꾸며, 끊임없이 노동가요의 역할과 정체성을 고민하고 실천해온 노동가요 그룹"이라며 "이번 꽃다지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가요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여 나아가 노동문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예약 없이 방문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인원은 40명이며, 온·오프라인 동시 공연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www.tae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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