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김정영, ‘50대 여배우 불륜설’에 법정 대응 “선처 없다”

배우 김정영 ⓒ뉴스1

배우 김정영(50) 측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50대 여배우 불륜설'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김정영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김정영씨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유튜버는 확인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제목에 사용,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김정영과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크나큰 고통을 주고,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한다"면서 "향후 처벌에 관한 어떠한 선처없이 강경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혼인빙자·특수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50대 여배우 A씨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5일 유튜브에 '단독'을 내걸고 관련 영상까지 올렸다.

배우 김정영은 방송, 공연, 영화 등에서 활발히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공개한 쿠팡플레이 '안나'에선 주인공 안나(수지 분) 엄마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남편은 배우 김학선이다.

한편, 50대 여배우 A씨와 불륜 관계임을 주장한 남성 오모씨는 A씨를 혼인빙자·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하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했다. 이후 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욕심으로 인해 A씨의 명예를 실추했다"면서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고 사과했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