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민영 측, ‘재력가 열애설’ 관련 입장 밝혀 “현재 이별, 금전 제공은 사실 아냐”

배우 박민영 ⓒtvN
배우 박민영(36)이 연상의 재력가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현재 상대방과 이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대표 명의 공식 입장문을 내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민영의) 언니 박 모 씨도 인바이오젠(재력가 A씨 실소유 기업)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이 이러한 입장을 밝힘에 따라 박민영과 해당 남성과의 교제, 박민영 언니의 사외이사 등재 의혹은 사실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후크 엔터 측은 전날 오전 열애설이 불거졌음에도 24시간 넘게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사실 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소속사 측은 "현재 박민영 씨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는 입장만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라며,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오전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가상화폐 거래소 등 여러 업체의 실소유주인 4살 연상의 재력가 A 씨와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29일엔 SBS연예뉴스가 A 씨가 실소유주로 보이는 한 회사에 박민영의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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