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조2, 개봉 26일째 관객 600만 돌파...올해 한국 영화 중 3번째

'공조2' 600만 관객 돌파 기념 사진. 뒷줄 (왼쪽부터) 이석훈 감독과 배우 박훈, 아랫줄 배우 현빈, 임윤아. 진선규. 2022.10.22 ⓒCJ ENM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개봉 26일만에 관객 600만명 선을 넘었다.   

2일 배급사 CJ ENM는 "공조2(감독 이석훈)가 개봉 26일째인 이날 오후 12시 30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편의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과 출연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박훈의 600만 관객 기념 사진도 공개했다.

이로써 '공조2'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3번째로 관객 6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앞서 '범죄도시2'(1269만명)과 '한산:용의출현'(725만명)가 이 선을 넘었다. 또 이날 기록으로 '공조2'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어, 올해 개봉작 중 흥행순위 4위에 등극하게 됐다. 

다만, 지난 2017년 설날 연휴 개봉해 최종 781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공조'의 흥행 기록에 미치기는 어려워보인다. 

'공조2' 주연배우 유해진, 다니엘 헤니 600만 관객돌파 기념사진. 2022.10.02 ⓒCJ ENM


'공조2'은 글로벌 마약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5년만에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이들에게 합류한 미국 FBI 수사관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세 형사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남북미를 아우르며 펼쳐지는 확장된 이야기, 현빈-유해진 콤비에 새로 합류한 다니엘 헤니까지 세 남자의 유쾌한 연기 호흡, 격렬한 액션 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장기 흥행 중이다. 전날(1일)에도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등 주목받는 신작을 제치고 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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