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급락...대구·경북, 70대 이상 하락폭 가장 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제공 :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급락했다. 핵심 지지층(70대 이상, 대구·경북)에서 하락폭이 컸다. 순방 당시 비속어 사용 논란을 ‘자막 조작’, ‘정언유착’ 등으로 대응한데 대한 반발 여론으로 풀이된다. 소폭 오름세를 보이던 긍정 평가는 4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31.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34.6% 대비 3.4%포인트 급락한 31.2%로 나타났다. 매우잘한다는 응답은 17.4%,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3.8%였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3.8%포인트 상승한 66%였으며,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이 59.9%,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6.1%였다.

대구·경북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주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44.0%로, 전주 대비 6.3%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서울(-2.7%P), 부산·울산·경남(-2.4%P), 광주·전라(-1.8%P ), 대전·세종·충청(-2.3%P)에 비해 하락폭이 컸다.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던 70대 이상에서 하락폭이 컸던 것도 눈에 띈다. 70대 이상 긍정평가는 49.1%로 전주 대비 10.0%포인트 급락했다. 40대(-5.5%P), 50대(-5.1%P), 30대(-2.3%)에 비해 2배 이상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1%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35.3%로 나타났다. 정의당 3.9%(0.5%P↑), 기타정당 1.9%(0.1%P↓), 무당층 12.8%(0.7%P↑)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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