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위원으로 이만희·전주혜·조수진 등 선임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자료사진 ⓒ뉴스1

국민의힘이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만희, 박성민, 조은희, 박형수, 전주혜, 조수진, 김형동 의원을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23일 민주당과 국정조사 합의문 발표 후 국민의힘에 배정된 특위 위원 7명 명단을 이같이 발표했다. 간사 자리는 이만희 의원이 맡기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특위는 민주당 9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2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만희, 조은희, 박형수, 박성민 의원은 기존 국민의힘 자체 특위 위원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이만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태원 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국민의힘 자체 특위는 지난 15일 용산구청을 방문해 구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고, 지난 22일에는 서울경찰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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