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 가수 지코, 폴킴, 유아 등 스타들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을 밟으며 자리를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는 성우 김영선, 뮤지컬 배우 김선영, 공연 제작자 한승원, 희극인 홍현희, 배우 이성민, 안무가 아이키, 가수 폴킴, 지코, 오마이걸 유아, 작가 허영만 등이 참석했고, 이들은 시상식 참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훈장(5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9명·팀)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안무가 아이키(왼쪽부터) 가수 지코, 배우 이성민, 가수 폴킴, 가수 유아 등 스타들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Vstar 영상 갈무리) ⓒ민중의소리
은관문화훈장은 故 강수연 배우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에게 수여됐다. 그리고 ‘식객’, ‘타짜’, ‘각시탈’ 등 한국 만화계의 대부로서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허영만 작가, 24년간 TV 드라마를 집필한 박진숙 드라마 작가, 영화 ‘브로커’로 한국 최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 배우에게 보관문화훈장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이키와 댄스팀 ‘훅’의 오프닝 공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인 오마이걸 유아, 발라드 음원강자 폴킴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