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수홍, 청첩장 공개...12월 23일 뒤늦은 결혼식

방송인 박수홍이 영상에서 공개한 청첩장. 2022.11.24 ⓒ'검은 고양이 다홍' 채널 영상 갈무리
코미디언 겸 방송인 박수홍(52)이 24일 코로나19와 개인사로 미뤄둔 결혼식을 오는 12월 올린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 '수다홍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홍!'란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수홍 부부는 오는 12월 23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자신과 배우자의 이름이 찍힌 12월 23일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엔 두 사람이 지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반려묘 다홍이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박수홍은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 저희같은 어려움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결혼에 임하는 마음을 육성으로 전했다. 

이어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달라"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의 김다예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당시 친형 부부와 횡령 문제로 법적 공방을 시작해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근 박수홍은 방송에 출연해 아내를 위해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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