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점심 도시락과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
LH는 22일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급식에 필요한 사업비 4억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올 겨울 전국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아이들에게 점심도시락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에게 우선 지원되며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수준 높은 교육·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행복한 밥상 사업은 아동및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보육 관련 양질의 서비스로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