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아이유 연인관계 인정...“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진지한 만남 이어가”

배우 이종석(33) 측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29)와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뉴스1

배우 이종석(33) 측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29)와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디스패치가 보도한 열애설에 대해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날 오후 이종석과 아이유가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2박 3일 동안 크리스마스 연휴를 함께 보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동선을 추적해 촬영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낸 정황들을 설명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가족들은 연애를 인정했다”며 “아이유가 이종석의 여동생 결혼식 축가를 불렀고, 이종석은 성탄 여행에 남동생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0일 이종석은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빅마우스’ 주연으로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종석은 “그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너무 존경한다”며 “그 친구를 보면서 좀 더 열심히 살아놓을 걸 이런 생각들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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