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타이타닉’, 25주년 맞이해 오는 2월 재개봉

'타이타닉: 25주년' 재개봉 ⓒ포스터

전 세계 역대 흥행 3위, 로맨스 영화 1위를 기록하며 명작으로 인정 받은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 '타이타닉:25주년'으로 재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타이타닉' 재개봉 소식과 이 영화가 세웠던 성공 신화를 함께 공개했다.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 당시 글로벌 흥행 수익 18억 4,347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타이타닉'의 기록은 기존에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쥬라기 공원'의 9억 7,816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성적이다.

이후 수 많은 작품들이 '타이타닉'의 기록에 도전했지만, '타이타닉'은 1위 자리를 12년간 유지했다. 또한, 개봉 이후 25년이 흐른 지금까지 여전히 역대 글로벌 흥행 순위 3위, 로맨스 영화 중에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이타닉'은 대중을 사로 잡은 것 뿐만이 아니라, 예술성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타이타닉'은 1998년 개최된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전체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또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한 11개 부문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영화 '타이타닉'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오르게 되고, 이곳에서 만난 로즈(케이트 윈슬렛)와 운명같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한국에선 1998년 2월 20일에 개봉했다. 재개봉일은 올해 2월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했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